'중국의 한샘' 브라이트월드 국내 상장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15-04-19 17:30:23
수정 2015-04-19 17:30:23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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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주방용 가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국 기업 브라이트월드 인터내셔널(Bright World International)(이하 브라이트월드)이 국내 상장을 추진한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중국 기업 패션아츠에 이어 해외 가구 업체로는 두 번째로 국내 증시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라이트월드는 지난 17일 유진투자증권(001200)과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장을 추진한다.
브라이트월드는 지난 2001년 중국 푸젠성 시아먼시에 설립된 회사로 주방 및 욕실용 가구를 주로 생산·판매한다. 중국인 췐 샤오리가 대표를 맡고 있는 중국 현지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5% 늘어난 1,11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40억원으로 14.28% 성장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가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 규모를 확대할 필요를 느껴 기업공개(IPO)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증시가 가구 관련 기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어 매력을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한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1.5배, 현대리바트는 26.65배, 에넥스는 30.70배에 달한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현재 한국 증시 상장을 원하는 인도네시아 기업과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013년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미국 한상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주관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골프용 샤프트 업체인 아파치골프와 주관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기업 IPO에 강점을 보여왔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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