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한국형 헤지펀드 투자금액 두배 늘린다
증권·금융
입력 2015-04-22 17:53:03
수정 2015-04-22 17:53:03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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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한국형 헤지펀드에 대한 투자를 1,2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6곳의 자산운용사로부터 투자제안서를 접수받아 23일 프레젠테이션(PT)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5월 초 3개 헤지펀드 운용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브레인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등 3개사에 200억원씩 투자하고 있으며 새로 선정될 운용사에도 같은 금액을 집행, 전체 헤지펀드 투자금액을 1,2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수익률 편차가 크지 않고 지속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해 변동성이 낮은 펀드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펀더멘털 롱쇼트 전략과 더불어 퀀터 등의 다양한 투자방식을 갖춘 멀티전략 펀드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멀티전략을 쓰는 한국형 헤지펀드는 모두 8개다. 특히 지난 3월 6개 펀드가 수익을 냈다. 지난달 한화자산운용이 예규창 매니저를 영입한 후 선보인 '한화 이글아이멀티전략전문사모투자신탁1호'가 1.18%를 기록했고 '안다 크루즈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0.36%)'와 '삼성 H클럽멀티스트레티지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0.8%)' 등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에서는 '마이다스 적토마멀티스트래티지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가 12%, 그 뒤를 이어 안다 크루즈가 8%순으로 높다.
이밖에 전년도에 비해 지난해 4배 이상의 운용성과를 거둔 '하이 힘센전문사모투자신탁1호'와 눈에 띄게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대신 에버그린 L/S전문사모투자신탁1호'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신 에버그린과 하이 힘센은 연초 이후 각각 22%, 12%로 33개 전체 헤지펀드 가운데 최상위권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가 2013년 투자한 '삼성 H클럽 Equity Hedge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7일 기준 5.67%, '미래에셋 스마트Q오퍼튜니티전문사모투자신탁 1호'가 1.54%, '브레인 백두전문사모투자신탁1호'는 -10.55%를 기록 중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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