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

[본문 리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18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보다 0.47% 상승한 2,183.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실적호조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나스닥은 15년만에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도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796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651억원, 기관은 132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업, 통신업, 은행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14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 제일모직, 삼성SDS는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포스코, 신한지주, 기아차는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0.42% 상승한 695,4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이 0.25% 상승하고 있고, 동서,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3.55원 내린 1,07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