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맞춤형 방문 공시교육 실시

[본문 리드] 한국거래소는 지방에 위치한 상장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공시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재 상장기업(118개사)과 관리종목 및 워크아웃기업(27개사)의 공시업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연간 총 46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개정된 상장·공시규정, 불성실공시 유형별 사례, 공시관련 유의사항 등이며 상장기업 공시 담당자와 현장 질의응답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기업공시 실무자의 공시업무 역량 강화 및 기업정보의 자발적 공시 유도를 통해 기업이 투자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