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회장 내정자 취업심사 통과

증권·금융 입력 2015-04-24 18:32:50 수정 2015-04-24 18:32:50 김보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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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김용환(사진) 농협금융회장 내정자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24일 통과했다. 경남기업 사태에 김 내정자가 거론되면서 일각에서는 보류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김 내정자의 취업심사를 무난하게 승인했다.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직무가 전 직장과의 업무 연관성을 살펴보는 것을 고려할 때 경남기업 관련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내정자가 지난 2011~2014년 이끌었던 수출입은행과 앞으로 맡게 될 농협금융 사이에 전관예우 문제를 일으킬 직무적 연관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취업심사는 퇴직공직자가 이전에 근무한 기관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로 김 내정자는 퇴직 전 5년간 재직했던 수출입은행과 금융감독원과 업무 관련성을 살펴봤다. 이날 취업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김 내정자는 오는 27일 농협금융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선임 절차를 거친 후 29일 회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한편 김 내정자는 자신의 재임 중 이뤄진 경남기업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대출 지원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그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있었던 대출액 3,000억~4,000억원에 대한 보증비율에 따라 추가로 이뤄진 것"이라며 "당시 성완종 회장을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으로 만난 적은 있지만 경남기업 대출에 대해서는 전혀 서로 얘기한 바가 없는데 왜 정치적 해석이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에서는 김 내정자 외에 이주형 금감원 선임국장, 최현 금감원 저축은행검사국장 등 40여명을 심사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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