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리스크 관리 기능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5-04-26 17:36:17
수정 2015-04-26 17:36:17
박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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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이강본(55·사진)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는 26일 "현재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와 맞물려 리스크 관리 조직의 위상을 올리고 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2조원 규모의 공제회 자산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이 전무는 "현재 운용 자산의 약 80%가 안전 자산인 채권에 투자돼 있다"며 "1%대 저금리 국면에서 수익률 제고가 불가피해 현재 자산 내 투자 비중이 5% 정도에 불과한 대체투자를 점차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지난해 수익률은 3.58%로 군인공제회(5.09%)·경찰공제회(5.40%)·과학기술인공제회(5.30%)에 비해 낮다.
리스크 관리 기능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이 전무는 "다른 공제회처럼 리스크 관리 부서가 투자심의위원회(이하 투심위)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사업 확대 및 예산 문제로 어려움은 있지만 2명 뿐인 리스크 관리 인력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투심위는 전무·자산운용실장·외부 위원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리스크관리팀장은 투심위에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지만 의결권은 없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일용직이 대부분인 건설노동자의 퇴직공제부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기금 규모가 지난 2002년 1,179억원에서 지난해 말 2조1,7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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