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28일 본입찰… 박삼구 -호반건설 2파전
증권·금융
입력 2015-04-26 19:26:40
수정 2015-04-26 19:26:40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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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금호산업(002990)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8일 실시된다. 금호산업 인수전은 전체지분 가운데 '50%+1주'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현금동원력을 바탕으로 인수전에 뛰어든 호반건설 간 2파전으로 굳어지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고위관계자는 26일 "금호산업 본입찰 참여 자격을 가진 업체 중 인수 의지가 가장 높은 곳은 호반건설"이라며 "나머지 사모펀드(PEF)는 대체로 인수전에서 발을 뺀 분위기"라고 밝혔다.
지난달 2월 예비입찰을 통해 추려진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 명단에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IMM PE, 자베즈파트너스, IBK투자증권-케이스톤컨소시엄, MBK파트너스 등이 이름을 올린 상태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본입찰을 통해 매각하는 금호산업의 지분은 총 57.5%로 경영권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1%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금호산업 인수에 성공하게 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도 쥘 수 있다.
본입찰 마감 후에는 늦어도 5월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박 회장이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박 회장이 최대 1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금호산업 인수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에는 매각 절차가 새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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