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중공업, 합병 재추진 보도에 즉각 부인...이례적
증권·금융
입력 2015-04-28 10:25:05
수정 2015-04-28 10:25:05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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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 삼성중공업(010140)이 합병을 재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한국거래소의 합병 재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즉각 부인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삼성엔지어링과 삼성중공업은 이날 합병 재추진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합병 재추진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은 삼성그룹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5~6월께 합병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말 합병을 추진했다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한 주주들이 한도를 넘어 합병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두 회사가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즉각 합병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은 장 시작 전인 오전 8시27분이었고, 두 회사가 부인 공시를 낸 것은 오전 9시 8분이었다. 40분 만에 조회공시 요구와 답변이 이뤄진 것이다.
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거래소가 답변 시한을 이날 오후 6시까지로 정했음에도, 두 회사가 장 시작과 함께 부인 공시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80%(350원) 오른 1만9,800원에, 삼성엔지니어링은 1.18%(500원) 내린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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