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분기 영업익 103% 늘어
증권·금융
입력 2015-04-28 17:57:29
수정 2015-04-28 17:57:29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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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효성이 섬유·중공업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개선된 영업이익을 내놓았다. 효성은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잠정)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3.2% 증가한 2,2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166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은 2조7,929억원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스판덱스와 타이어보강재 등 전통적 효자 제품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중공업 부문 역시 선별적 수주와 원가경쟁력 확보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전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032640)와 LG이노텍(011070)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9%씩 증가했다. LG유플러스의 1·4분기 매출액은 1년 전보다 8% 감소한 2조5,560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206% 늘어난 8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LG이노텍은 매출액과 당기순익 모두 전년보다 각각 5%, 71% 늘어난 1조5,412억원과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1·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8,3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6% 감소한 755억원, 순손실은 43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구조조정 비용을 빼면 오히려 증가했다"며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하는 올 2·4분기에는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SDI(006400)의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1.7% 감소한 6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442억원으로 같은 기간 2.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용 감소와 지분법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64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SDI는 2·4분기에 전지 사업 매출이 늘고 전자재료 사업의 판매호조가 예상된다며 전 사업영역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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