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1분기 순익 2,908억···흑자전환
증권·금융
입력 2015-04-29 17:11:04
수정 2015-04-29 17:11:04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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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2,9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지난해 4분기 1,630억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중단사업손익(민영화로 매각된 자회사·지방은행 관련 손익)을 제외한 순이익보다 680억원(30.5%) 증가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1분기에 기업구조조정 지원과 관련한 충당금 적립 등이 발생했음에도 경상이익과 영업외 이익이 증가해 이러한 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자산건전성을 개선해 안정적인 이익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량대출자산 중심의 성장전략을 추진한 결과 원화 대출금이 전분기 대비 5조2,000억원(3.0%) 증가한 172조4,390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의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분기 1.45%로 기준금리 인하 영향 탓에 전분기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5%, 10.2%, 8.7%로 전분기보다 하락했다.
우리은행은 “시장리스크와 소기업 신용 리스크 산출모형을 변경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용위험을 감안한 대출 성장 전략으로 적정 자본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전성 지표는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94%로 전분기보다 0.16%포인트 내려갔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03.6%로 6.4%포인트 개선됐다. 총자산은 30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291조9,000억원)보다 3.4%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우리카드가 1분기 4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우리종합금융이 36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민영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올해 핀테크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금융시장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영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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