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도 글로벌 공략 재가동… 이르면 9월 상하이지점 열어
증권·금융
입력 2015-04-29 17:31:23
수정 2015-04-29 17:31:23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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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KB국민은행이 오는 하반기에 중국에 추가로 지점을 개점한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취임 이래 해외 진출에 첫발을 내딛는 것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르면 오는 9월께 중국현지법인 내 상하이 지점을 연다. 국민은행은 앞선 지난 2007년 광저우 지점을 시작으로 하얼빈(2008년), 쑤저우(2010년) 등에 지점을 차례로 개점해왔으며 2012년 베이징 지점을 열 당시 중국현지법인을 함께 열면서 중국 사업을 확장해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들 간 경쟁으로 인해 영업이 포화상태인 만큼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중국 영업은 쉽지 않지만 돌파구를 마련한다면 장기적으로 좋은 시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중국 지점 개점는 윤 회장 취임 이래 첫 해외 사업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 회장은 지난해말 취임 직후 “동남아 국가와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국민은행은 중국 지점 개점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으로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 회장은지난 2003년 국민은행 임원으로 재직할 당시 인도네시아 대형 은행인 뱅크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BII)지분 투자를 통해 5년 새 약 5배 가까운 수익을 얻는 등 성공적 투자경험을 갖고 있어 해외투자에 적극적이다.
국민은행은 현재 총 일본,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 영국, 홍콩,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1개 국가에 18개의 해외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신무경기자 m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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