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해외시장 진출은 더 큰 기회… 성장동력 찾을 것"
증권·금융
입력 2015-04-29 17:32:31
수정 2015-04-29 17:32:31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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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된 지 한달여 만에 취임했다. 그는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찾는 한편 퇴직연금 시장에 도전해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회장은 29일 농협 본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며 "신사업을 발굴해 수익원 다변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해외진출을 통해 NH농협금융의 성장동력을 찾고자 한다"며 "경제지주 등 광범위한 범농협 인프라를 갖춘 농협금융에 해외시장은 더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농협의 수익성 강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퇴직연금 시장에 도전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퇴직연금 시장이 상당히 커지고 자산운용은 이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계열사 간에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내고 프랑스 파트너인 크레디아그리콜과의 협업을 강화해 자산운용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상황에 따라 좌고우면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제도와 시스템에 따라 소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일해나가자"며 "이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경영간섭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중요한 의사결정은 대주주인 중앙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식 전에 가장 먼저 농협은행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허권 노조위원장에게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협금융이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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