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시장 거래대금 100억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15-04-30 17:08:39
수정 2015-04-30 17:08:39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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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이 개설 5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ETN 시장 거래대금은 101억7,000만원을 기록해 전월 말(10억원) 대비 10배가 늘어났다.
ETN 시장의 거래대금 증가는 가파른 증시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월별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대폭 증가했다. 이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5억3,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7배, 지난해 11월 대비로는 32배가 늘어났다.
단일 종목의 거래대금도 5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TRUE 빅5 동일가중 ETN’의 이날 거래대금은 52억4,00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초로 50억원을 넘어섰다. 조병인 증권상품시장부 ETN시장팀장은 “거래대금의 절반 가량이 한 종목에서 발생했으나 다수 종목에서 절대적인 거래대금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어 종목별 편중 현상도 점차 완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체 18종목 중 8종목이 거래대금 2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3종목이 10억원을 초과했다.
코스피200 대비 수익률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8종목의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평균은 5.2%를 기록했고, 시장 개설과 함께 상장한 10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9%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수익률(7.3%) 대비 1.7%포인트를 초과했다.
개인 투자자의 비중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달 한 달 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돌파해 61.7%를 차지했다. 이는 시장 개설 초기 대비로 23%가 증가한 수준이다. 조병인 팀장은 “올해에만 50여 개의 신규 ETN이 상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ETN 인지도 제고를 위해 5월부터 전국 증권사 지점 직원 설명회와 일반인 대상의 수도권 백화점 문화센터 ETN 설명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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