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 PE, 태림포장공업 인수… 자회사 5곳 합쳐 3500억에
증권·금융
입력 2015-05-06 21:21:15
수정 2015-05-06 21:21:15
지민구 기자
0개
[본문 리드] 국내 사모펀드(PEF)인 IMM PE가 골판지 생산전문업체인 태림포장(011280)공업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3,500억원에 통째로 인수한다.
태림포장공업은 6일 최대주주인 정동섭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58.9%를 IMM P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열사인 동일제지(019300) 지분 34.5%도 함께 팔린다. 아울러 태림포장공업·동일제지의 자회사 5곳도 모두 IMM PE가 인수한다. 전체 매각 가격은 약 3,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 측과 IMM PE는 이 같은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지난 4일 체결했다. IMM PE의 인수주체는 2012년 설립된 '아이엠엠로즈골드2호' 펀드다.
정 회장은 경영권을 2세에게 승계하는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하거나 기업 가치가 훼손될 가능성을 우려해 그룹 내 핵심 계열사를 일괄 매각하는 방안을 직접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IMM PE 관계자는 "태림포장공업과 약 1년 정도 협상을 거친 끝에 인수를 최종 결정한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1976년 설립된 태림포장공업은 골판지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국내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성장했다.
포장 상자를 생산해 유통하는 사업도 계열사를 통해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3,520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십년 적자도 OK"…기특 상장 제도, 허점 '숭숭'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생(未生)이 완생(完生)에 이르는 과정, 그리고 우리의 기록
- 2공정위, 신동열 사무처장·유성욱 조사관리관 임명
- 3빌리엔젤, '결 봉사단'과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 전개
- 4트럼프 “45년형 복역 중인 에르난데스 前 온두라스 대통령 사면”
- 5中, 일본행 항공편 900여편 중단…‘대만 유사시 개입’ 파장 확산
- 6아마존, 외부 AI 접속 봉쇄…“AI 쇼핑 차단 조치 강화”
- 7에어버스 A320 계열 대규모 리콜…비행 안전 소프트웨어 결함 확인
- 8트럼프 “바이든 오토펜 서명 문서 모두 무효”…효력 전면 중단 선언
- 9한·노르웨이 국방장관 회담…미래전·방산 협력 확대 논의
- 10국가 전산망 마비 두 달 만에…국정자원 원장 대기발령 조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