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에이치 “백수오 사태 최대수혜”...중국 건강식품사업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15-05-08 14:33:41
수정 2015-05-08 14:33:41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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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씨케이에이치(900120)가 대규모 한약재 재배단지를 인수해 중국 내 건강보조식품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최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궁 사태 이후 건강식품 재료 관리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씨케이에이치는 직접 한약재배단지를 인수해 관리에 나선 것이다.
중국 건강식품 전문기업 씨케이에이치는 중국 간수성 과저우(甘?省, 瓜州) 지역에 약 676만㎡ 규모의 한약재 및 특수작물 재배단지를 확보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신규 한약재 단지에서는 육종용, 흑구기자, 산자나무 등 고부가 특수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동충하초 중심이었던 건강보조식품 라인업을 각종 특수작물로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재배 과정을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와 SOP(약용작물표준재배지침서) 규정에 의거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우수한 원재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한약재는 기존 건강보조식품 생산에 활용돼 원가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약재 원재료 유통 및 심가공(1차 가공) 등의 신규 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생산능력(캐파)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실적 개선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시장가격보다 10~2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원가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재료 유통 사업부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현재 원재료유통 사업부의 매출총이익률이 14% 수준인데 이번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및 특수작물의 유통은 순이익률이 최대 25%에 달해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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