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적은 단기 채권 펀드에 자금 몰린다
증권·금융
입력 2015-05-10 17:42:00
수정 2015-05-10 17:42:00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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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최근 채권 금리 상승으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이 적은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1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에서 운용 중인 설정액 10억원 이상 135개(ETF 제외) 채권형 펀드 중 최근 한 달 동안 조금이라도 수익을 낸 상품은 11개로 전체의 8.1%에 불과했다.
수익률은 악화됐지만 전반적으로 자금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만기가 짧은 채권형 펀드가 강세다.
실제 채권형 펀드에는 지난달 7,222억원이 유입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413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달 들어 국공채 등 장기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서는 자금이 65억원 빠져나갔지만, 초단기성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252억원이 유입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최근 채권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이 좋지 않다"며 "특히 만기가 긴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많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단독 사모펀드 설정이 금지되면서 기관자금이 공모형 채권 펀드로 옮겨온 것도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이유 중 하나다. 실제 삼성자산운용이 지난달 설정한 '삼성코리아단기채권자 1[채권]_Ci'에는 4월에만 3,000억원이 유입됐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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