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 CJ제일제당·파라다이스 등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15-05-10 17:39:41
수정 2015-05-10 17:39:41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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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이번 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 채권 시장과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버블 경고가 잇따르며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 그 여파로 외국인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도 지난주 2,100선 아래로 물러났다. 오는 11일(현지시각) 열리는 유로존의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합의할 가능성은 낮지만, 협상이 6월 말까지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매수세 자금이 유입돼 2,070~2,130포인트 사이에서 좁은 박스권을 보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최근 조정을 받았던 정보기술(IT)과 항공주를, 중장기적으로는 내수 경기 회복과 원화 강세 흐름에 맞춰 음식료와 유통주의 비중을 높일 것을 조언했다.
KDB대우증권(006800)은 1·4분기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CJ제일제당(097950)을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2,25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면서 "바이오 전 품목에서의 이익 증가, 가공식품에서의 주도권 장악, 설비투자 축소와 차입금 감소, 금리 하락 등으로 앞으로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도 50만원에서 53만원으로 높였다. SK증권 역시 "올 하반기부터 닭 사료에 들어가는 필수 아미노산인 메치오닌 판매가 본격화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날 것"이라며 CJ제일제당을 추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를 추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1·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4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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