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게임빌 엇갈린 주가

[본문 리드] 코스닥 게임주인 컴투스(078340)와 게임빌(063080)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컴투스 주가는 약세를 보인 반면 게임빌은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가 오름세다. 컴투스는 12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전날보다 1.73%(3,000원) 내린 1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게임빌은 1.48%(1,600원) 오른 10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컴투스는 이날 올 1·4분기 영업이익이 356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0.1%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7억3,400만원으로 344.7%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반면 게임빌은 올 1·4분기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9.4% 감소한 15억2,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55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9% 늘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