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글로벌 채권시장 '커플링'에 장기물 중심 금리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5-05-12 17:05:38
수정 2015-05-12 17:05:38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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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내 채권금리가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채권시장과 ‘커플링’ 양상을 보이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급등(채권가격 하락)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2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66%포인트 오른 1.942%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날보다 0.104%포인트 오른 2.215%, 10년물은 0.137%포인트 상승한 2.597%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의 경우 올해 들어 최고치다. 3년 만기 무보증회사채(신용등급 ‘AA-’) 금리도 2.177%로 전날보다 0.074%포인트 올랐으며, 통안증권 1년물은 0.031%포인트 오른 1.773%로 마감했다.
이 같은 채권금리 급등은 전날 미국·독일 등 글로벌 채권금리가 동반 급등하며 변동성을 키운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채권에 대한 고점 우려가 커지자 투자자들이 투매에 들어갔고, 이에 채권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인 것으로 시장에서는 해석했다. 11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2.282%로 전날보다 0.130%포인트 올랐고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도 0.060%포인트 오른 0.610%로 마감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이사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유가가 오르면서 독일과 신흥국의 채권 금리가 오르고 있다”며 “금리 상승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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