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2100선에서 사흘째 상승 출발

[본문 리드] 코스피지수가 2100선에서 사흘째 상승 출발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0포인트(0.58%) 오른 2132.53으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억원, 34억원의 순매수, 기관은 7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달러 약세와 기술주 호조가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지수도 지난 4월 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0.1% 근접했다. 업종별로는 섬융의복이 2%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의료정밀, 증권, 의약품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과 건설업, 비금속광물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 가깝게 상승하고 있으며 제일모직(028260)도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실적에 대한 증권가의 호평으로 역시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67% 상승한 703.9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내린 1,090원 출발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