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한은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일제히 약세 마감
증권·금융
입력 2015-05-15 17:19:38
수정 2015-05-15 17:19:38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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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국내 채권시장은 1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실망감에 금리가 상승 (채권가격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4bp(1bp=0.01%포인트) 오른 1.881%를 나타냈다. 장기물로 갈수록 상승 폭이 낮아져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2.124%로 전날보다 2.2bp 상승했으며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2.508%로 전날보다 1bp 올랐다.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도 각각 1.6bp, 2.3bp 오른 1.740%와 1.830%로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는 각각 2.3bp, 2.5bp 상승한 2.121%, 8.031%로 마쳤다.
국채선물도 약세를 보여, 3년물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7틱 하락한 108.81에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도 전일대비 11틱 떨어진 121.9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1.75%로 동결했으며, 금리 인하를 주장한 소수의견은 지난달과 같이 1명에 불과했다. 이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 3년물을 9,755계약, 10년물은 1,394계약 순매도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 이후 시장의 약세는 추가 정책기대를 원했던 투자자들의 실망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이사는 “예상대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입장을 유지했다”며 “당국의 정책 대응 속도가 느슨해진다면 경제지표 개선의 연속성은 담보하기 어렵다. 6월에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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