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IT업종 '외형성장·수익개선' 일등공신
증권·금융
입력 2015-05-18 18:01:00
수정 2015-05-18 18:01:00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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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코스닥 상장사들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것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실적 비교가 가능한 643개사의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조6,0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조6,194억원에서 3.45%(9,862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5,150억원으로 지난해 1조4,022억원에 비해 8.05%(1,128억원)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9,8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66억원에 비해 11.15% 감소했다.
특히 상장사들이 장사를 얼마나 잘했는지 보여주는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4분기 4.9%에서 5.12%로 0.22포인트 높아졌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3.32%를 기록했다. 이는 상장사들이 1,000원어치를 팔았을 때 51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남겼고 이중 실제로 손에 쥔 돈은 33원 정도라는 뜻이다.
올 1·4분기 코스닥 상장사의 수익성 개선은 정보기술(IT) 업종이 주도했다. IT 정보기기의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24%나 증가했다. IT디지털콘텐츠도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72% 늘어났다. 이밖에 IT인터넷(48.17%)과 IT반도체(39.23%) 등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IT 업종 내에서도 부품(-20.54%)과 통신장비(-78.72%)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소속부별로 살펴보면 벤처기업부의 실적이 가장 좋았다. 1·4분기 매출액은 2조1,19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15% 늘었다. 영업이익도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53%나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558억원으로 162.03% 늘었다.
우량기업부와 중견기업부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기술성장기업부는 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전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흑자로 돌아선 기업은 434사개사였으며 적자전환한 기업은 209개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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