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수도권 소재 상장준비기업 대상 교육 실시

[본문 리드] 한국거래소는 내달 10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 소재 상장준비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에게 상장 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원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0일 오전 9시부터 거래소 서울 사옥 본관 1층에서 상장제도와 기업공개(IPO) 전략 등 7과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거래소 상장지원센터홈페이지(listingsupport.krx.co.kr)에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제공된다. 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연 5회씩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55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상장준비기업의 기업상장 컨설팅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