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신용평가 'C'… 이르면 내주 워크아웃 신청
증권·금융
입력 2015-05-21 22:01:29
수정 2015-05-21 22:01:29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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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심각한 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 계열의 포스코플랜텍이 이르면 다음주 중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대주주인 포스코의 자금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산업은행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라고 통보했다.
산업은행은 21일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정기 기업신용위험평가 실시 결과 C등급(부실징후기업)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포스코플랜텍에 제공한 대출을 '정상' 여신에서 '요주의' 여신으로 분류한 것으로 사실상 포스코플랜텍 여신을 회수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부실 여신으로 판단한 것이다.
산은은 평가 결과와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4조(부실징후기업의 관리)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의 개시를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는 사항을 이날 포스코플랜텍에 통보했다.
산은과 포스코는 지난 15일 실무자 회의를 갖고 포스코플랜텍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포스코가 포스코플랜텍의 영업상황개선을 위해 수주를 지원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깨고 19일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지원확약서를 제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보리기자 bori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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