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한·중 증시 상관성↑…증권·화장품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15-05-27 09:30:20
수정 2015-05-27 09:30:20
이보경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27일 중국 증시와 국내 증시의 상관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모멘텀과 관련해 증권, 화장품, 정보기술(IT)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대준 연구원은 “이달 한국과 중국 증시의 수익률 상관계수가 연중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양국 증시의 관계가 밀접해졌다”며 “향후 중국 증시에서 발생하는 변화가 한국 증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주식시장에 이익개선, 소비확대, 재정정책과 관련된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이중 이익개선과 소비확대 모멘텀은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증권주가 중국의 이익개선 모멘텀에 반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에 의한 거래대금 증가를 호재로 삼아 온 중국 증권주의 이익 개선 변수가 한국 증권주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의 펀드 교차 판매가 시행되면 중국 본토의 자금이 홍콩 펀드를 통해 해외 증시로 유입되며 증권업에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이어 “중국의 소비확대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대중 수출 상위 품목 중 판매액이 전년보다 늘어난 품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대중 수출이 늘어난 품목은 선박, 화장품, 무기화학, 전기제품, 컴퓨터·기계 등으로 특히 이중 화장품의 수출액은 작년보다 180% 늘었다. 김 연구원은 “중국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화장품 판매에 대한 시각을 낙관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의 인터넷 침투율 등을 감안했을 때 IT업종에 대한 관심도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십년 적자도 OK"…기특 상장 제도, 허점 '숭숭'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생(未生)이 완생(完生)에 이르는 과정, 그리고 우리의 기록
- 2공정위, 신동열 사무처장·유성욱 조사관리관 임명
- 3빌리엔젤, '결 봉사단'과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 전개
- 4트럼프 “45년형 복역 중인 에르난데스 前 온두라스 대통령 사면”
- 5中, 일본행 항공편 900여편 중단…‘대만 유사시 개입’ 파장 확산
- 6아마존, 외부 AI 접속 봉쇄…“AI 쇼핑 차단 조치 강화”
- 7에어버스 A320 계열 대규모 리콜…비행 안전 소프트웨어 결함 확인
- 8트럼프 “바이든 오토펜 서명 문서 모두 무효”…효력 전면 중단 선언
- 9한·노르웨이 국방장관 회담…미래전·방산 협력 확대 논의
- 10국가 전산망 마비 두 달 만에…국정자원 원장 대기발령 조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