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에 백신주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5-05-29 18:15:00
수정 2015-05-29 18:15:00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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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공포에 백신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011000)(14.95%)을 필두로 파루(043200)(14.99%), 제일바이오(052670)(14.84%), 슈넬생명과학(003060)(14.96%)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메르스 감염자가 추가로 총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혀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진원생명과학은 거래소의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26일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메르스 바이러스 예방 DNA 백신 공동 연구계약을 체결했다"면서도 "분기보고서 발표와 미국 바이오 기업과의 23억원 규모 플라스미드 DNA 임상시료 공급계약 체결 외에 따로 공시할 중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슈넬생명과학은 정부가 현재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의 치료에 사용 중인 '리바비린' 성분의 항바이러스제 관련 약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백신업체인 파루와 제일바이오도 메르스 관련주로 묶이면서 빛을 발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지만 방역 및 보건당국이 늦장 대응해 이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메르스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공포가 투자심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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