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 1,100명 넘어
증권·금융
입력 2015-05-29 23:40:26
수정 2015-05-29 23:40:26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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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KB국민은행이 5년 만에 단행한 희망퇴직에 1,100명 이상의 직원이 신청했다. 이는 전체 희망퇴직 대상자의 20%가 넘는 규모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희망퇴직 모집이 성공하면서 인력 적체 구조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 접수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7시30분 기준 희망퇴직 신청자 수가 1,100명을 넘었다. 예상치인 700~800명을 크게 웃도는 숫자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 1,000명과 일반 대상 직원 4,500명 등 총 5,5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이 예상 밖의 호응을 얻으며 '프리라이더(무임승차자)'가 많은 국민은행 인력 구조에 변화가 예상된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규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윤 회장은 최근 "올해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40% 늘릴 것"이라며 "청년실업이 사회 전체로 심각한 문제인 만큼 부담이 되더라도 신규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앞으로 임금피크제 대상인 55세 이상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 신청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임금피크 대상 직원에게는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직급에 따라 기본 30개월에서 최대 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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