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예수 해제 물량폭탄 주의보
증권·금융
입력 2015-05-31 17:09:01
수정 2015-05-31 17:09:01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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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제일모직(028260)과 삼성제약(001360) 등 32개사 3억8,200만여주의 주식이 6월 중 보호예수 의무에서 해제된다. 지난해 6월 7,300만주에 비해 5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6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9개사(3억1,250만주), 코스닥 상장사 23개사(6,915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이나 인수합병(M&A), 제3자 유상증자 등에서 대주주가 일정 기간 보유 지분을 팔 수 없게 한 제도로 대주주가 곧바로 매물을 대량으로 팔 경우 주가가 급락해 소액주주가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제일모직이 6월18일 총 9,837만450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제일모직 총 발행주식수(1억3,500만주)의 72.9%에 달한다. 지난해 상장 이후 6개월간 보호예수로 묶인 최대주주 물량(8,462만450주)과 자발적으로 보호예수에 들어갔던 물량(1,375만주)이다.
삼성제약은 6월9일 전매제한으로 묶여 있던 520만2,304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풀리고 6월24일 유안타증권(7,142만8,571주)·현대상선(011200)(681만1,000주)·한진해운(117930)(7,407만4,074주)·유니켐(011330)(335만6,163주)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키스톤글로벌(012170)(700만주)·한솔아트원제지(007190)(1,725만3,732주)·신우(025620)(2,900만주) 등도 매각제한이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가 6월4일 총 809만2,800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것을 시작으로 대창스틸(140520)(1,111만1,500주)·비씨월드제약(343만7,500주)·녹십자엠에스(708만4,752주)·휴메딕스(272만6,020주)·오킨스전자(190만5,825주)·디티앤씨(20만주) 등 23개사의 주식이 순차적으로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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