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아모레퍼시픽 '개미' 몰려
증권·금융
입력 2015-05-31 20:58:44
수정 2015-05-31 20:58:44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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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액변분할 이후 이 회사의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투자자는 개인으로 집계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액면분할 후 변경 상장된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개인은 총 61만8,771주를 순매수했다. 액면분할이 결정된 3월3일 이전(1월7일~3월2일) 1만3,118주를 매도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액면분할 후 개인투자자의 거래량도 급증해 아모레퍼시픽 주식 거래량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액면분할 결정 전 개인의 거래량 비중은 27.2%에 그쳤다. 아모레퍼시픽의 액면분할을 전후로 개인의 순매수량은 약 60배, 투자비중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모레G(002790)의 거래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아모레G는 액면분할 결정 전 개인 거래량 비중이 24.0%였으나 액면분할 이후에는 51.0%로 치솟았다. 개인투자자 매수량도 결정 전 1만2,441주 순매도에서 변경 상장 뒤 45만5,820주 순매수로 바뀌었다.
이처럼 변경상장 뒤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들 종목의 거래는 크게 늘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변경 상장 후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액면분할 결정 전보다 각각 175.0%, 104.8% 증가했다. 일 평균 거래대금도 각각 327.1%, 211.0% 늘었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액면분할로 주가가 낮아져 매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확대돼 거래가 늘었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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