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여행주, 메르스 사망자 발생에 약세
증권·금융
입력 2015-06-02 09:14:44
수정 2015-06-02 09:14:44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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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발생하자 여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 공포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 보다 1.61%(2,000원) 하락한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투두어와 인터파크(108790)도 각각 2.99%, 2.28% 내린 3만2,450원, 2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급성호흡기부전으로 사망한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정 판정이 나왔다.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메르스 6번째 확진 환자도 사망했다.
시장에서는 메르스 공포로 인해 여행 추가 예약이 줄면서 여행주의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달 20일 첫 환재가 발생한 메르스는 감염자와 격리대상자가 추가 발생하며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신종플루, 에볼라 등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여행주 주가는 일시적으로 10~30%까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포 국면이 지나가면 단시일 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가 국내 확산 초기 시점에서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현재 단계에서 한국에 여행 자제령이 내려질 가능성은 작다”며 “여행주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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