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메르스 여파 내수 영향 우려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5-06-02 18:42:40
수정 2015-06-02 18:42:40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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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2일 국내 채권시장은 메르스 파동으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우려 속에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1.726%로 전날보다 0.020%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5년물, 10년물도 각각 0.013%포인트, 0.010%포인트 하락한 1.928%, 2.333%를 나타냈다. 국채선물은 상승 마감했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4틱 오른 109.40에, 장기물인 10년물은 7틱 상승한 123.73에 장을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각각 0.025%포인트, 0.028%포인트 내린 연 1.651%와 연 1.698%로 거래를 마쳤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1.991%, 7.899%로 전날보다 0.017%포인트, 0.020%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개장 전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와 4월 수출 등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에 메르스 확산까지 겹치며 내수 침체 우려가 제기되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심리가 자극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국채선물 3년물을 1만3,802계약 순매수했다.
유선웅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기전망 수정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발언, 수출 지표 부진이 겹치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도 채권 강세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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