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메르스 확산 우려 속 기관 매도에 사흘째 하락 마감
증권·금융
입력 2015-06-03 16:10:16
수정 2015-06-03 16:10:16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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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3일 코스피지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오후 들어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2,060선 초반까지 미끄러져 사흘 연속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48포인트(0.74%) 하락한 2,063.16에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관망 속에 소폭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메르스 확산이 여전히 투자심리를 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1,551억원 순매수하고 프로그램매매도 303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735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892억원 순매도하며 일관되게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03%), 보험(-2.13%), 전기전자(-2.08%), 섬유의복(-1.86%), 종이목재(-1.00%) 등 대부분이 약세 마감했다. 이에 반해 화학(1.39%), 의료정밀(0.75%), 기계(0.73%)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아모레퍼시픽(090430)(2.97%), 현대모비스(012330)(2.25%), 신한지주(055550)(1.48%)만 상승 마감했을 뿐 삼성전자(005930)(-2.30%), SK하이닉스(000660)(-2.73%), 현대차(005380)(-2.17%), 삼성에스디에스(018260)(-3.92%)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80포인트(1.11%) 내린 696.97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77억원, 기관도 236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561억원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5.30%), 섬유·의류(-4.91%), 컴퓨터서비스(-1.85%)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한 업종은 운송(1.44%), 건설(0.97%), 유통(0.93%) 등 일부에 불과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도 OCI머티리얼즈(036490)(5.04%), 컴투스(078340)(4.29%)가 눈에 띄게 상승했을 뿐 셀트리온(068270)(-6.18%), 코미팜(-10.17%), 메디톡스(-4.26%) 등 대부분이 하락하거나 소폭 상승에 그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원70전 내린 1,104원70전에 마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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