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57개 기업 중 37곳 상장 첫날 종가보다 올라
증권·금융
입력 2015-06-03 16:23:33
수정 2015-06-03 16:23:33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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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지난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제일모직(028260)과 삼성SDS로 대표되는 대어급 IPO의 잇따른 등장으로 그야말로 '풍년'을 이뤘다. 특히 일부 기업의 경우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개인투자자들을 공모시장으로 끌어모으는 일등 공신이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뜨거운 공모 열기 속에 증시에 입성한 새내기주들의 실제 주가 수익률은 어땠을까.
서울경제신문이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의뢰해 지난해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등락률(5월29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57개 기업 가운데 60%가 넘는 37개 기업의 주가가 상장 첫날 종가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20개 기업의 주가는 상장 첫 날에 비해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37개 기업 중 40%에 가까운 14개 기업은 상장 첫날 대비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어오르는 대박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경우 상장 첫날 2,160원으로 마감한 주가가 지난달 29일 1만6,900원에 거래되며 약 10개월 만에 무려 8배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해 10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메디아나(041920)도 상장 첫날에 비해 주가가 4배 넘게 올랐으며, 한국정보인증(053300)(199.9%)과 아스트(067390)(192.8%), 아이티센(124500)(187.3%), 코스맥스(192820)(187.2%), BGF리테일(027410)(176.3%) 등도 상장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이 밖에 지난해 공모시장 활성화의 주역인 제일모직의 주가는 상장 첫날에 비해 69.9% 올랐으며, 에프엔씨엔터(173940)(55.2%)와 쿠쿠전자(192400)(29.7%) 등도 엔터주와 중국 요우커주 열풍에 힘입어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덕신하우징(-54.4%)과 트루윈(-51.4%), 데브시스터즈(-47.8%), 윈하이텍(-47.5%) 등은 상장 이후 주가가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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