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시사에… '안철수 테마주' 일제히 상한가

증권·금융 입력 2015-06-03 17:44:24 수정 2015-06-03 17:44:24 연승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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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자 '안철수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랩(053800)은 전날 대비 15.0%(6,9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써니전자(004770)도 전날 대비 14.85% 오른 2,475원, 다믈멀티미디어(093640)도 14.91% 오른 3,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안 전 대표가 고려대에서 열린 한 매체의 현장 방송에 참석해 2017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랩은 안 전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안 전 대표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지분 18.6%를 보유 중이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호 대표가 김홍전 전 안랩 대표와 대학원 동문이라는 점에서, 써니전자는 안랩 출신 송태종 코미팜 대표가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거쳤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엮였다. 그러나 정치인 테마주는 해당 정치인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반짝 반등하고는 다시 하락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는 특징이 있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올 들어서만 해도 반기문·김무성·황교안 등 정치인 테마주가 관련 뉴스가 있을 때마다 반등했지만 이후에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기업과 정치인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지, 그것이 회사의 펀더멘털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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