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미국계 헤지펀드 지분 매입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15-06-04 09:17:05
수정 2015-06-04 09:17:05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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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미국계 헤지펀드의 삼성물산 지분 매입 소식에 4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5,200원(8.25%)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도 전날보다 1만원(5.22%)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장 시작 전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경영에 참가할 목적으로 삼성물산 지분 7.12%(1,112만5,92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제일모직의 삼성물산 합병 계획안은 삼성물산 가치를 상당히 과소평가했을 뿐 아니라 합병 조건 또한 공정하지 않아 삼성물산 주주의 이익에 반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합병하기로 했다. 제일모직이 주가 비율에 따라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가 변수로, 양사의 합병 계획안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액이 1조5,000억원을 넘으면 합병 계약이 해제될 수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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