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급성장…목표가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15-06-05 08:39:23
수정 2015-06-05 08:39:23
정창신 기자
0개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급증해 내년에는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8조8,000억원에서 내년 18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가치만 220조원으로 추정되며 삼성SDS와의 합병 이슈가 제거된 현재 시점부터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업종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부문 이익 증가과 관련해 “PC 시장 내의 D램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며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낸드(NAND) 부문과 LSI 부문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전,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서 2관왕
- 2SK이노베이션, 농어촌 아동 위한 ‘어린이 책Dream 프로젝트’ 시작
- 3현대차·기아, 2분기 실적 '우려'…美 관세 여파에 부진 전망
- 41인당 최대 45만원…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시작
- 5김규리, 프로야구 시구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알려
- 6전남도, 산림재해 강한 전남형 미래수종 육성한다
- 7LS마린솔루션, 베트남 거점 확보…"아시아 해저 인프라 공략"
- 8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9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10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