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OPEC, 현 생산쿼터 유지 가능성 커"
증권·금융
입력 2015-06-05 10:10:04
수정 2015-06-05 10:10:04
양한나 기자
0개
동부증권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제167차 정례회의에서 현 생산쿼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경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미 3월부터 다수의 OPEC 석유 장관들이 감산 가능성을 부인해 온 데다 지난해 감산 여론을 주도했던 러시아가 별다른 로비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최근 OPEC 원유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해 회원국들의 증산 여력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생산쿼터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의 모든 원유 수출국들이 원유 수입 감소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OPEC 내 감산을 단행할 여력이 있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뿐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알 나이비 사우디 석유장관은 올해 미국 등 비 OPEC의 공급조절 없이 사우디가 먼저 감산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반복적으로 피력했다. 유 연구원은 “1985년 11월 OPEC 카르텔 붕괴 이후 사우디가 유가 회복을 위해 시장 점유율을 희생한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며 “원유생산쿼터 유지가 결정될 경우 WTI는 단기 하방 압력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십년 적자도 OK"…기특 상장 제도, 허점 '숭숭'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정위, 신동열 사무처장·유성욱 조사관리관 임명
- 2빌리엔젤, '결 봉사단'과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 전개
- 3트럼프 “45년형 복역 중인 에르난데스 前 온두라스 대통령 사면”
- 4中, 일본행 항공편 900여편 중단…‘대만 유사시 개입’ 파장 확산
- 5아마존, 외부 AI 접속 봉쇄…“AI 쇼핑 차단 조치 강화”
- 6에어버스 A320 계열 대규모 리콜…비행 안전 소프트웨어 결함 확인
- 7트럼프 “바이든 오토펜 서명 문서 모두 무효”…효력 전면 중단 선언
- 8한·노르웨이 국방장관 회담…미래전·방산 협력 확대 논의
- 9국가 전산망 마비 두 달 만에…국정자원 원장 대기발령 조치
- 10우원식 의장, 소득세·법인세 포함 16건 예산부수법안 지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