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도 모바일이 대세
증권·금융
입력 2015-06-07 17:07:16
수정 2015-06-07 17:07:16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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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증권사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저금리 속에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앞세운 MTS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상하이A주(후강퉁), 홍콩, 미국 등의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스마트폰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달부터는 키움증권(039490)이 MTS를 통한 후강퉁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했고, KDB대우증권(006800)도 미국, 상하이A, 홍콩, 일본 등에 대한 MTS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중에 MTS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이 앞다퉈 MTS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은 해외주식투자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이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고객들은 대부분 고액자산가나 해외시장에 정통한 투자자들로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일반 투자자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 부장은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거래 계좌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며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투자자들은 거래금액을 더욱 늘리고, 새로 시작하는 투자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들은 MTS 해외주식거래를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MTS 해외주식거래가 늘어나면 그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늘고,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MTS의 편의성 덕분에 해외주식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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