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장기금리 비슷해져… 금리역전되나

증권·금융 입력 2015-06-08 18:12:00 수정 2015-06-08 18:12:00 SEN뉴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본문 리드] 10년만기 국고채 수익률 차이, 20~30bp→‘6.5bp’ 韓, 금리인하 예상에 채권금리↓… 美는 오름세 금리역전시 외국계 자금이탈 가속화 우려 우리나라와 미국의 장기금리 격차가 바짝 좁혀지면서 금리역전상황이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일기준 우리나라와 미국의 10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각각 연2.33%와 2.265%로 금리차이가 6.5bp에 불과했습니다. 올들어 20∼30bp 수준에서 움직이던 한국과 미국의 수익률 격차가 6bp 내외까지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채권금리가 미약한 경기 회복세와 수출 부진, 메르스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한은이 6∼7월께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꾸준히 하락한 것입니다. 반면 미국 채권금리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오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와 미국간 통화정책이 상반되게 진행될 경우 향후 금리격차가 더 줄거나 역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리역전으로 우리나라 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지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해외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어 원화채권 시장에서 미국계 자금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