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람보르기니사고' 결국 자작극 판명
증권·금융
입력 2015-06-10 10:03:06
수정 2015-06-10 10:03:06
hone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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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고급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 추돌사고를 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려던 람보르기니 차주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우발적인 차량 접촉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람보르기니 차주 31살 문 모씨와 보험사기를 공모한 30살 안모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람보르기니 동승자 김 모씨와 사고를 유발한 SM7 차주 이 모씨 등 3명은 불구속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14일 낮 12시께 거제시내 사거리에서 이씨가 몰던 SM7 차량이 람보르기니 차량을 뒤에서 추돌한 것처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차량 수리비 9,900만원을 타내려 시도했다. 이들이 낸 추돌 사고로 파손된 람보르기니 뒤쪽 범퍼 수리비는 최고 1억4,000만원으로 추정됐으며 렌트 비용도 하루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조사에 나선 동부화재는 사고 당시 정황 등을 참고로 이번 일이 보험금을 노린 두 차량 운전자의 사기극으로 결론내렸다. 동부화재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고의성이 있는 사고’라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와 보험금 청구 포기서에 차주 서명을 받았다. 그러나 차주 문 씨는 이를 번복해 보험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해왔고, 경찰이 고의성과 보험사기 여부를 놓고 수사를 벌여왔다. /정하니기자
honey. j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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