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의 힘… 동원금속, 손명완 제안 대부분 수용
증권·금융
입력 2015-06-10 18:11:59
수정 2015-06-10 18:11:59
연승 기자
0개
[본문 리드] 동원금속(018500)이 '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가 제안한 주주제안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원금속은 손 대표가 제안한 11개의 주주의안 중 경영진 사퇴를 제외한 대부분의 의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손 대표는 지난 4월 동원금속에 △자사주 매입 △현금배당 150원 등 배당률 상향 △신주인수권 취득 후 소각 △자산재평가 실시 △파생상품손실에 따른 대표이사 및 경영진 등 일괄사직 △적자 김해·대구 공장 매각 및 구조조정 △전자투표제 도입 등의 의안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동원금속과 손 대표는 상법에 어긋나는 제안인 '경영진 등 일괄사직' 의안은 제외하고 현금배당액은 100원선에서 합의했다.
동원금속의 한 관계자는 "받아들이기로 한 손 대표의 주주의안에 대해 최종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손 대표와 합의한 내용대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월 결산법인인 동원금속은 오는 6월26일 주총을 열 계획이다.
손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동원금속의 지분을 꾸준히 늘려 현재 16.51%를 보유하고 있다. 그가 동원금속 지분매입 공시를 낸 후 이날까지 주가는 10%가량 오른 상태다. 손 대표는 올해 초에도 지분을 11%가량 보유하고 있는 영화금속(012280) 주주총회에서 배당확대, 황금낙하산제도 제외 등 주주의안을 의결시키기도 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십년 적자도 OK"…기특 상장 제도, 허점 '숭숭'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마존, 외부 AI 접속 봉쇄…“AI 쇼핑 차단 조치 강화”
- 2에어버스 A320 계열 대규모 리콜…비행 안전 소프트웨어 결함 확인
- 3트럼프 “바이든 오토펜 서명 문서 모두 무효”…효력 전면 중단 선언
- 4한·노르웨이 국방장관 회담…미래전·방산 협력 확대 논의
- 5국가 전산망 마비 두 달 만에…국정자원 원장 대기발령 조치
- 6우원식 의장, 소득세·법인세 포함 16건 예산부수법안 지정
- 7여야, 배당소득 50억 초과 ‘30% 과세 구간’ 신설 합의
- 8쿠팡풀필먼트서비스, 수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140명 채용 예정
- 9산업생산 5년 8개월 만에 최대 감소…반도체 기저효과 ‘직격’
- 10뉴욕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금리 인하 기대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