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삼성重, 해양비중 줄어야 주가 올라”
증권·금융
입력 2015-06-12 08:52:00
수정 2015-06-12 08:52:00
정창신 기자
0개
하나대투증권은 12일 삼성중공업이 대형 조선사 가운데 수익성이 낮은 해양 분야 수주 잔고가 가장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하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목표주가 23만원)으로 유지했다.
박무현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수주 잔고 70%가 해양 부문이고 향후 3년간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양 비중이 늘어나면 상선 분야 인력 및 자원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점도 실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선업계의 경쟁이 기술력을 통한 건조 원가 낮추기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삼성중공업은 건조원가가 높은 편이어서 상선 수주량을 늘려도 수익성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해양 분야 수주 잔고가 정리되기 전까지는 성장 기회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며 “경쟁 조선 업체들은 올해 해양 부분 인도가 거의 마무리될 것이라는 점에서 삼성중공업의 상선 수주 경쟁력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창신기자 csjung@sed.co.kr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수십년 적자도 OK"…기특 상장 제도, 허점 '숭숭'
- 핀다 "자담대, 카드사 포함 전 업권 입점…올해 한도조회 4480만건 달해"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 농협 'K-라이스페스타' 개막…국산 쌀 소비 확대 나선다
- ‘실적 훈풍’ 증권가 CEO 연임 무게…변수는 내부통제
- BNK금융 회장 후보군 4인 압축…연속성 VS 변화 경쟁
- 서스틴베스트, 국내 공시 위한 ‘재무중요성 맵’ 최초 공개
- 핀트, AI 투자 알고리즘 '미국 거버넌스' 부각
- 금감원, 홍콩ELS 판매銀 5곳 과징금 2조원 사전통보…역대 최대 규모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프로그램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아마존, 외부 AI 접속 봉쇄…“AI 쇼핑 차단 조치 강화”
- 2에어버스 A320 계열 대규모 리콜…비행 안전 소프트웨어 결함 확인
- 3트럼프 “바이든 오토펜 서명 문서 모두 무효”…효력 전면 중단 선언
- 4한·노르웨이 국방장관 회담…미래전·방산 협력 확대 논의
- 5국가 전산망 마비 두 달 만에…국정자원 원장 대기발령 조치
- 6우원식 의장, 소득세·법인세 포함 16건 예산부수법안 지정
- 7여야, 배당소득 50억 초과 ‘30% 과세 구간’ 신설 합의
- 8쿠팡풀필먼트서비스, 수원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140명 채용 예정
- 9산업생산 5년 8개월 만에 최대 감소…반도체 기저효과 ‘직격’
- 10뉴욕증시 5거래일 연속 상승…금리 인하 기대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