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서민금융 특화 모바일 앱 ‘i-Bank’ 출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IBK저축은행(대표이사 장세홍)은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i-Bank’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i-Bank는 지난 2018년 공개했던 ‘참 좋은뱅킹 i-뱅 앱’을 재단장한 것으로 비대면 서민금융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i-Bank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중앙회의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방식을 이용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저축은행중앙회 전산이 보장하는 안전성과 개별 저축은행 전산이 제공하는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i-Bank를 설치하면 생체인증과 간편송금 등 인터넷 은행 수준의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정책금융 대출인 햇살론을 온라인 간편대출 형태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IBK저축은행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금리 인하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i-Bank로 햇살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1.8%포인트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i-Bank에 중금리대출을 즉시 대출 형태로 탑재해 서민과 소상공인이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시간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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