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주민 주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년차 박차

전국 입력 2023-07-31 13:00:03 수정 2023-07-31 13:00:03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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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개 마을 특색있는 으뜸마을 가꾸기 사업

보성군 득량면 월평마을 오봉상 가는길에 위치한 소공원. [사진=보성군]

[보성=신홍관 기자] 전남 보성군이 올해 12개 읍면 1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년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마을 환경과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인 ‘우리마을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아 2021년 전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3년째 추진되고 있다.


보성군은 135개 마을 대상으로 소공원, 꽃길 조성 및 화초 식재, 벽화, 마을 안길 가꾸기, 특색 있는 문패와 우체통, 경관 등, 편의시설 설치 등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으뜸마을을 조성 중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성군은 읍면 담당자와 마을 활동가, 주민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계획 수립, 발주 등 주민 자율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마을 활동가를 중심으로 주민 회의를 거쳐 마을 기금이나 주민 기부 등을 통해 사업 규모를 키워 마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성군은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고 당시 ‘전라남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한 바가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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