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제역 양우내안애 아시아드, 임의공급분양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5-12 09:00:04 수정 2025-05-12 09:00:04 김수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부산 연제구 거제동 소재 아파트 ‘거제역 양우내안애 아시아드’는 최근 분양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부산 법조타운과 거제역의 더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거제역 양우내안애 아시아드는 지하 4층, 지상 23층, 2개동, 주거시설 168세대, 근린생활시설 32호실 등의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67㎡, 73㎡, 75㎡, 80㎡, 84A/B/C㎡ 타입으로 구성됐다.

부산 도시철도 3호선과 동해선이 만나는 거제역을 100m 거리에 두고 있다. 더블 라인 초역세권 도보 1분 거리 입지를 갖춰 부산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 가능한 최적의 교통 허브 위에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연산역, 교대역, 동래역 등 주요 환승역과도 가까워 1호선, 3호선, 4호선, 동해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거제대로·월드컵대로를 통한 차량 접근성도 갖춰졌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이 예정돼 있고 부전역을 중심으로 창원, 김해, 울산을 1시간대에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 구축이 추진 중이다. 여기에 지난 2023년 개통한 제3만덕터널과 오는 2026년 예정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까지 광역도로망 확충이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부산고등법원, 검찰청, 부산통합청사 등 핵심 관공서가 밀집한 법조타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전문가들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공무원, 법무사, 세무사 등 안정적인 중산층 수요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구조적 장점이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시청, 경찰청,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도 가깝다.

남문초, 여명중, 이사벨중 등 학군이 인접해 있고 사직동 학원가가 도보권 내에 형성돼 있다. 또한 동래구 사직동, 명륜동 등 전통적인 부산 부촌과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CGV, 부산의료원,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나아가 도심 공원과 녹지 공간이 주변에 조성돼 있다.

한편, 거제역 양우내안에 아시아드는 임의공급 1차 일정이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소속된 거제동이라는 지역이 부산 도심권 중심에 위치해 서면, 센텀시티, 남천동 등 주요 상권과 생활권이 모두 연결되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며 "특히 거제역 양우내안애 아시아드는 부산에서 드물게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로 이동 편의성과 일조권, 조망권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오는 13일 청약홈을 통해 임의공급을 실시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보유,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제역 양우내안애 아시아드는 일반분 청약 접수는 13일에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계약 체결은 1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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