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셀렉트샵 비샵, 한남동에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5-14 09:06:42
수정 2025-05-14 09:06:42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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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 첫 플래그십 스토어, 5월 23일 오픈 예정
‘Everyday Classic’ 콘셉트로 엄선된 제품 소개
단톤·오르치발·짐플렉스·브래디 등 다양한 브랜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일본의 대표 셀렉트샵 브랜드 비샵은 오는 23일 서울 한남동에 첫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일본 외 지역에 문을 여는 첫번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다.
1994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셀렉트샵 비샵은 현재 일본 전역에 4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모던 헤리티지 스타일을 꾸준히 제안하며 일본 패션 리테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비샵은 그동안 다져온 브랜드의 정체성을 해외 시장에서도 알리고자 첫 무대로 서울을 선택했다.
비샵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하며 지상 2개층, 총 465m² 규모로, 비샵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브랜드의 핵심 컨셉트인 ‘Everyday Classic’을 공간 전반에 구현한 인테리어는 자연스러운 우드소재와 수작업 마감의 석고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전달한다.
1층은 ‘레이버 앤 웨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소개되며, 고객이 부담없이 매장을 방문하고 머물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향후 팝업 이벤트 및 협업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2층은 보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샵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국내에서 이미 팬층이 두터운 ‘단톤’, ‘오르치발’, '짐플렉스', ‘브래디’를 비롯해, 국내 소개되지 않았던 해외 브랜드 및 떠오르는 신진 브랜드까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타게시 모리 비샵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을 꾸준히 지켜보았다."라며, "비샵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비샵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문화적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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