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금융·증권
입력 2025-11-14 18:27:07
수정 2025-11-14 18:27:07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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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며 4000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 하락한 4011.57에 마감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2%대 하락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8000억원, 기관은 9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이번 하락세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해제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대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가 8% 넘게 급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23%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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