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교육C&P ‘Compile 팀’, 디지털새싹 해커톤대회 ‘2025 CODE’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09 14:16:41 수정 2025-12-09 14:16:41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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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진로탐색 서비스 ‘Coro AI’로 최고상 영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새싹 해커톤대회 ‘2025 CODE’ 현장 모습. [사진=타임교육C&P]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타임교육C&P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새싹 해커톤대회 ‘2025 CODE’에서 자사가 추천한 대표팀 ‘Compile팀’이 중학부 대상(CODE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Compile팀은 박채윤(대전대덕중 2), 박준서(대전동화중 2), 박수현(대전대덕초 6) 3인으로 구성됐다. 모두 2023년부터 3년간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SW 역량을 꾸준히 성장시켜온 학생들이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5개 발표 주제 중 ‘내 일자리를 대체할 AI: 미래의 일을 위한 나의 AI 활용법’을 선택해, AI 시대에 필요한 진로 탐색 능력에 주목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팀이 선보인 솔루션 ‘Coro AI’는 학생의 관심사와 역량을 분석해 미래 직업 및 필요한 AI 기술을 제안하는 진로 탐색 서비스로,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Compile팀에 대해 “성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학생만의 시각으로 진로 문제를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문제의식 설정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발표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세 학생은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AI 모델 실습, 데이터 분석, 문제 해결 프로젝트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 높은 발표력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중학부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정영진 타임교육C&P 이사는 “Compile팀의 성과는 디지털새싹 교육이 학생들의 실제 역량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AI로 해결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CODE’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AI·SW 해커톤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환경·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창작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경연 대회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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