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청년센터, 연말 축제 ‘눈꽃풀 크리스마스’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2-09 14:12:18 수정 2025-12-09 14:12:18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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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센터의 성과 공유
청년 맞춤 콘텐츠 운영

서초청년센터가 지난 4일 개최한 연말 파티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 성과공유회’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초청년센터]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서초청년센터는 지난 4일, 청년 1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파티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한 해 동안 이룬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교류하며 연말을 맞이하도록 기획됐다.

개소 2년 차를 맞이한 센터는 연간 1000회 이상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적 4만 명 이상의 청년이 센터를 방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정책 참여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체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간의 센터 활동을 되돌아보고, 연말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지도록 준비됐다.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두시티톡’이 진행됐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각자의 케이크에 담긴 소망을 공유하는 순서였다. 참석 청년들은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부여와 인사이트를 얻었고, 내년 프로그램이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행사를 함께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행사는 서초 지역사회 문제 해결, 문화기획, 마음챙김 활동 등에 기여한 ‘서리풀 청년크루 성과공유회’로 마무리됐다. 6개의 청년 크루는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센터가 지향하는 ‘청년의 주도성에 기반한 지역 변화’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정가람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장의 한 해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2026년에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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