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받은 국세 100조원 돌파…체납 1위 ‘강남’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가 받아내지 못한 국세 체납액이 작년 말 기준 100조원을 넘어섰다. 체납액이 가장 많이 쌓여있는 지역은 서울 강남이다.국세청이 31일 공개한 2023년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국세 누계 체납액은 102조5,000억원이다. 전년 대비 2조6000억원(2.6%) 증가했다.국세 체납액 중 징수 가능성이 높은 ‘정리중 체납액’은 15.2%인 15조6,000억원에 그쳤다. 나머지 84.8%인 86조9,000억원은 체납자에게 재산이 없거나 체납자가 행방불명된 경우, ..
2023-03-31정훈규 기자9시간전